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O달자의 봄 (문단 편집) == 설명 == 야호여고란 여자고등학교에 다니는 고등학교 2학년 학생 3인조 오달자, 펑순이, 오순이를 중심으로 한 여고생 및 교사들의 일상을 그린 작품으로, 감수성 예민한 십대들의 모습을 섬세하면서도 유쾌하게 그려냈다. 79년에 연재한 [[1남 4녀 막순이]]로 '괜찮은 신인작가' 평가를 받던 김수정이 당대의 유명작가 반열로 승격한 걸작. 연재 당시 여고생들은 물론이고 주부층에게도 인기가 높았으며, 이 작품 덕에 김수정 씨가 본격적으로 자리를 잡게 된다. 이 만화를 그리기 위해 김수정씨는 분식집과 빵집을 드나들며 실제 [[여고생]]들의 대화를 들으며 메모하거나 직접 먹을 것을 사 주며 조언까지 구했다고 한다. 그래서인지 이 작품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의 심리 묘사가 생생하며, 특히 주인공이 다니는 학교의 선생님들은 그 때 당시 교사로서 느끼는 고뇌와 보람 같은 체험을 유머러스하면서도 실감나게 보여준다. 한마디로 숨겨진 걸작. 1983년 '대학 신입생 오달자의 봄'이라는 영화로 각색되었는데, [[이미영]]과 [[전영록]]이 주연을 맡았다.~~그리고 이 둘은 결혼하게 된다~~ 그러나 영화 자체는 각색이 많이 이루어져서 결과적으로 원작과는 거의 다른 작품이 되어버렸다. [[아기공룡 둘리]]에서도 웃음 속에 보이던 웃을 수 없는 현실 풍자와 시사적인 모습이 여기서도 돋보이며, 이를 토대로 당대의 유행이 어떠한지도 유추할수도 있다. 그 밖에 사춘기 소녀의 여러 이야기. 어느 [[스님]]을 짝사랑한 달자 이야기(달자 부모가 알게되면서 집안이 뒤집히고 부모에게 이 사실을 들은 스님은 고민 끝에 멀리 사라져 달자를 가슴 아프게 했다)나 가난한 소설가 지망생 아내와 백수 남편 이야기같은 모습을 보면 마냥 웃어넘길 수만은 없다... [[고교생 일기]]처럼 당시 [[3S정책]]이 어떻게 반영되었는지 알수있는 대목이 있기도 하다. 작 초반까지만 해도 두발단속이 심했지만, 두발규제가 완화되고, 교복도 폐지되어서 작 초반에 다들 세일러복을 입고 다녔는데 작 후반에는 죄다 사복차림으로 등교하고 다니는것을 볼수있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